계속계속 수군수군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은 방천시장의 한쪽 벽면을 고 김광석씨나 음악과 관련된 것으로 꾸미면서 갈수록 발전해 나가고 있다 다시 찾으면 찾을수록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늘고 있고 더 예뻐지고 있다 그리고 조명때문에 확실히 밤에 가는것이 낫다 방천시장의 맛집도 들르면서 나들이 가거나 대구로 온 여행객은 한 번쯤 와볼만한 곳이 되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암흑기에 류현진이 떠난 뒤로 한화는 거의 예전 쌍방울이나 삼미보다도 못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작년엔 살짝 올라갈 뻔 했지만....) 문제는 저 팀들은 모기업의 지원이 열악했지만 한화는 지원을 빵빵하게 해주고 있다는 데 있다. 국대급 테이블세터진 fa영입에 올해는 정우람이란 국내 최정상급 셋업맨까지 데리고 왔다. 거기다가 한화를 거쳐간 감독만 봐도 프로야구 최고로 손 꼽혔던 김응용감독과 현재는 김성근 감독이다. 지금 한화의 큰 문제점은 선발진이 버텨주지 못하고 있고 그러면서 중간이 과부하가 걸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어가고 있다. 절대적 에이스라도 존재하면 연패라도 끊어가겠는데 그런 선수도 류현진 이후론 현재로선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심수창 선수가 잘 던져서 이겼어야 하는 경기마저..
좀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게 아닌가 싶다... 이런 류의 책을 많이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서 얘기하기에 즉 배경지식이 있기에 술술 읽힌다.그리고 가끔가다 모르는 것도 얘기해준다. 창원출신의 사람이지만 창동을 창동예술촌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 이 책은 1년 1년의 미시적 트렌드를 보게 되는 것 같지만 매년마다 읽다 보면 결국 하나의 큰 흐름을 보게 된다. 여러가지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잘 정리해 놨다. 주거비부담의 증가, 짤막해지는 콘텐츠들, 빅데이터, 계속 빠지지 않고 이 책 시리즈에 등장하는 불안해하는 사회... 특히 과잉근심사회는 내가 많이 공감하는 바다.어떻게 보면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글 또한 될 수 있는 1인 미디어의 전성시대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