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계속 수군수군
공모주가 처음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것은 사실 삼성 SDS와 제일모직 때문이다. 그전에도 물론 좋은 수익률을 안겨주었지만 이 정도로 큰 대형 딜은 없었던 데다가 유례없는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부동자금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실 그렇게 되면서 점점 계륵화되고 있고 더 전문적으로 분석해야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단 큰 기대보단 원금을 잃지 않으면서 중수익을 추구해보자 하는 마인드로 간다면 역시나 아직 좋다. 그리고 사실 올해는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 이미 예고되어 있는 호텔롯데 두산밥캣 등 대형 딜들이 많기 때문이다. http://www.38.co.kr/html/news/allnews.php3?no=2194025하지만 최근 들어 공모가 산정이 많이 높아져 먹을 것..
중국을 우리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보다 너무나도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우리나라같이 작은 나라만 해도 경상도 전라도 서로 다르다고 난리인데 중국은 오죽하겠는가... 중국 전문가보단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중국 각 성의 전문가가 되어라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중국 한 개의 성만해도 한국보다 크니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다. 이 책은 상당히 어찌 보면 특이한 책인 것 같다. 중국 사람이 일본에서 일본어로 내서 다시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중국의 22개의 성과 4개의 직할시 5개의 자치구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한 번쯤 이런 책을 보고 싶긴 했다. 다만 배경지식이 없으면 지루하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다. 그리고 한 책에 그 모든 내용을 담다 보니 책이 단편적이 될 수..
2015년도가 확실히 부동산 호황이긴 하였다. 여러 부동산 책들이 쏟아져 나왔고 경매는 거의 국민재테크가 되가고 있는 듯하다. 이 책도 처음 나왔을 때 서점에서 봤는데 읽지 못했다가 우연한 기회가 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솔직히 그리 크게 모르는 내용은 없었고 부동산 책 치고 얇은 책에 속하기 때문에 방대한 내용이나 특정 물건에 대한 내용이 아닌 이상 내가 읽은 책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별반 다를리는 없다. 다만 이 책은 보다 서울중심적으로 쓰여진 것 같다. 서울이 아닌 나한테는 좀 불친절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서울을 많이 다녔지만 지리를 속속들이 몰라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부동산투자를 하면 서울이고 이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가능성이 보이긴 한다. 집값 비싸다 비싸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