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계속 수군수군
어떻게 보면 요새는 이런 류의 책들이 유행인가보다는 생각이 좀 든다. 몇 년 전에는 힐링 책들이 유행했고 얼마 전에는 강신주 씨처럼 감정을 드러내는 책이 유행했고 작년의 베스트셀러는 미움받을 용기였다. 지금은 약간 고민을 많이 하는 세대다 보니 실천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책이 유행인가 보다. 얼마 전에 봤던 책도 비슷한 내용이었고 그런류의 책을 대형서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책도 실천하고 행동하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어차피 우리는 인생을 알 수 없으니 그냥 흘러가는 대로 행동하라는 것이다. 이유란 것조차 어차피 우리가 투영한 것이고 사실 우리가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이 못하게 하는 거라고 말이다. 이제 비판을 좀 하자면 솔직히 논지가 약간 흐려진 면이 없지 않아 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대구 동구청 뒤로 위치하고 있는 아양 기찻길 중간에 카페도 있고 특히금호강변으로 벚꽃이 필 때 아름답다.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다. 오마이 비너스도 여기에서 촬영한 적 있는 듯 평소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으나 벚꽃 피는 철엔 사람이 좀 많더라는.... 대구 갈 곳이 없다고는 하지만 은근 찾아보면 갈 곳이 있더라... 돈도 좀 들인 것 같으니 관광지로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드디어 프로야구가 개막을 하게 되네요.그리고 올시즌은 해외에 진출한 메이저리거들이 많아진 만큼 MLB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겠네요. 김현수선수는 결국 거부권을 행사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의사를 분명히 한 것 같구요. 다만 아쉬운점은 시범경기 몇경기만에 얘는 가망성이 없다고 하는 건 좀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고 김현수 본인 자신이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겠지요. 장타자도 아니고 수비력이 약한건 원래 KBO있을 때도 그랬고 그렇다면 교타자로서의 면모를 굳혀야 했는데 타율이 낮긴 했습니다. 더 안좋은 상황에서도 25인 로스터에 든 이대호 선수가 있으니까 말이죠. 부상중인 강정호 선수와 류현진 선수는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어렵게 기회를 잡은 이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