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계속 수군수군
집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블로그에 쓰면서 혹시나 이 글을 읽고 누가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다. 그리고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미래를 안다면 나부터 이미 이름을 날리는 큰 사람이 되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어떤 의사결정이든 본인의 선택이니 큰 걱정하지 않고 써내려가겠다. 원래 이 글 시리즈는 금융만 쓰려고 했는데 가계부채 1200조시대 이 중 상당수가 주택담보대출일테고 가계자산 비중 중 70%에 달하는 부동산을 빼고 재테크를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짧게 글을 이어나가 보려고 한다. 사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대세 폭등장이 오긴 어렵다. 다만 개별 주식처럼 개별 부동산의 가격 물론 전체적인 부동산의 가격 또한 경기싸이클을 타고 순환하는 과..
사실 오늘은 좀 몸이 좋지 않아서 가벼운 책을 읽고 싶었다. 책도 작고 내용도 거의 삽화라 글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단순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했던가... 머 남는 것이 오래가지 않겠지만 최근 읽었던 책들 중에 읽고 나서의 감정을 가장 따뜻하게 만든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는데는 10분도 안 걸릴 것 같다... 하지만 그냥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다만 내용이 많지 않아 돈 주고 사면 아까울 것 같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사실 선물용으로 만들려고 했는지 이름만 비워놓고 누구의 꿈을 응원합니다. 라고 쓸 수 있는 칸이 첫장에 있다.산다는 건 그 자체로 빛나는 일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