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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계속 수군수군
아직 신인투수라는 걸 드러낸 것일까.... 장현식은 오늘 엘지전을 포함해서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최근 삼성 기아 엘지전 3경기 모두 어떻게 보면 최악의 경기내용을 보여주며 한 순간의 슬럼프는 아님을 보여줬다.닥터케이로 주목 받았지만 결국 삼진 뿐만 아니라 볼넷도 많은 경기 운용이 장현식투수의 발목을 잡았다. 구속과 공의 힘은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뛰어나지만 제구력은 투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공이 빠르지 않아도 성공한 투수는 많다. 그러나 제구력 없이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장현식 선수는 아직 어리다. 누구나 한 번은 부서지는 때가 온다. 그 걸 얼마나 빨리 극복하는 지가 훌륭한 선수가 되느냐 그냥저냥 계속해서 유망주소리만 듣느냐의 차이다. 그런 의미에서 상대팀의 선발투수였던 오늘 ..
오랜만에 주목할만 한 파이어볼러 신인투수가 나타났다. 류현진, 김광현 이후 국내 신인투수 중 성적과 관심도 모두 그렇게 주목받는 선수는 드물었다. 최근으로 따지면 박세웅 선수가 젊은 토종 에이스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선수의 나이가 고졸신인은 아니고 대졸 신인은 아니기에 찾아봤더니 군필 신인이다. 군필 만 22세의 파이어 볼러, 닥터케이 우완이긴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투수다. 사실 국내 우완 에이스도 윤석민을 이후로 누구도 그렇게 강력한 임팩트를 준 선수는 별로 없다. 그런데 닥터케이라는 별명을 손에 쥐게 된 투수가 나타났다. 위의 캡쳐는 예전에 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캡쳐한다. 현재까지의 경기력만 보면 물건은 물건이다. 비록 초반이라 의미가 없긴 하지만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3위다.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