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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계속 수군수군
용택트윈스로 불리며 약한 타력은 한창 엘지트윈스의 고민거리였다. 하지만 가르시아와 김현수의 가세로 더욱 더 짜임새 있는 타선 구성이 가능해졌다. 나머지 포지션은 무한 경쟁시대다. 확실히 타선은 좋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결정력은 아쉽다. 단타는 많이 나오지만 클러치능력이나 장타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득점권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안익훈이 작년의 기대치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군대까지 늦추면서 맞이한 올시즌이다. 엘지의 확실한 1번 타자가 되었으면 한다. 부담을 떨치고 젊은만큼 엘지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 엘지에 유망주는 많다. 하지만 김하성, 이정후, 강백호처럼 팀을 대표할만 한 신인타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천웅, 채은성, 양석환, 이형종 등 어떻게 보면 ..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는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이라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종목과 황금빛으로 조우했다. 항상 이규혁선수(현재의 논란은 차치하도록 하겠다)와 이강석 선수 등 남자 스프린터들은 메달후보로 주목받았지만 이렇게 금메달을 무더기로 딸 거라고 그 당시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이라는 젊은 선수들의 깜짝 금메달은 스피드스케이팅이라는 종목의 전망을 밝게 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상화 이승훈 두 이름이 비슷한 선수들은 꾸준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지만 뒤를 이어나갈 선수들이 몇년간 솔직히 보이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주종목을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이승훈 선수는 5000m와 10000m에 출전하며 장거리 후배가 나와주길 간절히 원했다. 이상화선수는 2연패 후 마지막일지 모르는..
우리는 선택과 집중에 능하다. 그래서 쇼트트랙에 많은 투자를 하며 쇼트트랙 최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오고 있다. 그리고 여태까지 쇼트트랙을 통해 동계 올림픽 성적을 유지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한 종목의 집중은 결국 그 종목이 못하면 힘들어진다. 물론 우리나라의 특성상 동계 올림픽종목을 잘할 수 있는 기후환경도 아니고 생활체육이 비교적 발달하지 못하고 주로 엘리트 체육위주다보니 종목을 다변화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밴쿠버 때부터 우리는 가능성을 봤다. 남자쇼트트랙은 현재 상향평준화로 인해 예전같은 압도적 경기력을 보이기 힘들다. 물론 여자쇼트트랙도 언제 그렇게 될지 모른다. 사실 밴쿠버나 소치에서의 쇼트트랙의 성적은 물론 세계최강국이긴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았다. ..
정현은 전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를 호주오픈 16강전에서 꺾으며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다소 의외인 테니스 샌드그렌이다. 샌드그렌 또한 정현 만만치 않게 이번 대회 많은 이변의 주인공이다. 탑랭커들을 꺾으며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오히려 탑랭커가 아니다 보니 정현이 더 부담감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많이 있다. 하지만 둘 다 큰 경기 경험이 없는 상태라면 결국 컨디션 좋은 사람이 기세가 좋은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그리고 둘 다 만만치 않을 정도로 기세는 무섭다. 샌드그렌 또한 90위권이긴 하지만 정현 또한 50위권이다. 잃을 게 있는 8강전이 아니다. 그리고 샌드그렌보다 정현은 어리다. 프랑스오픈 때 니시코리 케이에게 졌던 정현이 또 발전했다. 심리적으로..
jtbc에서 판권 딴 건 일찌감치 알고 있어서 jtbc스포츠로 보려고 했더니 아무래도 메이저대회 16강인데다 조코비치경기다보니 스타스포츠에서도 중계를 한다. 억양을 보니 영국 방송인가보다.(검색해보니 인도 방송인가보다.)영어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스타스포츠에서 보시길(나도 잘 못 알아듣겠다는 건 함정...) 만약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8강진출로 알고 있다. 이형택의 US오픈 16강을 본 게 꼬꼬마시절인데 정현의 경우는 이형택선수의 케이스보다 더 기대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아시아 테니스의 경우 현재는 니시코리 케이를 필두로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데 정현이 끼어들어 한국도 한 자리를 차지해주었으면 한다. 정현 빼고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테니스 또한 이제 한국..
엘지의 경우 지난해 팀 방어율 1위를 달성하고도 빈약한 타력 때문에 올시즌 많이 고생한 팀이다. 또한 많은 비아냥을 들어야 했던 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가장 준수한 타격 성적을 냈던 타자 중 한명인 정성훈의 방출에 엘지트윈스 팬들은 더 화가 났을 것이다. 올시즌은 외관상으로는 김현수의 FA영입으로 인해 많이 보강된 느낌이다. 문제는 성적이 이름 값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 타자가 확실히 영입이 되었으니 강해 보이기도 하지만 유독 외국인 타자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지난해의 LG트윈스를 생각하면 가르시아가 확실한 4번타자가 되어주길 바라본다. 일단 류중일 감독이 못 박았듯이 엘지의 클린업트리오는 박용택 가르시아 김현수로 고정되어 보인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의 성향상 성적이 단기간 좋든 아니든 끝까..
구글의 애드센스를 달려고 몇 차례 시도해보았다. 네이버의 경우는 애드포스트를 다는 데 어렵지 않았다. 물론 애드센스의 경우와 애드포스트의 경우 광고의 사이즈 자체가 틀리니 단순 비교를 할 수 없다. 또한 물론 내 주 블로그는 네이버블로그이긴 하지만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콘텐츠가 불충분할만큼 부족한 블로그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자꾸 콘텐츠 불충분 사유로 거절당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20개 내외의 콘텐츠로도 통과되었다는 사람을 많이 보았는데 80개가 가까운 글이 있는 이 블로그가 왜 자꾸 거절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정말 텍스트 위주로 글을 애드센스를 받을 때까지 써야하나는 생각이 있다. 그러나 이미지를 넣지 않으면 독자들이 많이 불편해 한다. 주로 1000자 위주의 텍스트가 많아야 하며 사진이 ..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혼밥 전문식당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식당이다. 일본라멘 전문집이며 경북대 북문 거리 커피와 빵 옆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는 돈코츠라멘을 시켰는데 5900원이었다. 기본 가격이 그 정도 한다고 보면 되고 사케동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좌석마다 설명이 적혀 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다. 입구에 무인계산기가 있는데 무인계산기로 계산하고 좌석에 앉아 교환권을 넣으면 된다. 아직 처음이라 잘 모른다면 직원분께 물어보면 된다. 맛은 가성비대비 괜찮았으며 굵은 면을 먹은지라 가는 면은 잘 모르겠다. 칸막이는 접을 수도 있어서 꼭 한 명씩 가서 먹을 필요는 없다. 칸막이를 접으면 된다. 최근 혼밥문화의 확산으로 경북대 북문에도 비슷한류의 식당이 늘고 있다. 정말 혼밥하기..
약령시 버스정류장 근처 동성로를 벗어나 약령시로 가는 길목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집이다. 위치가 비록 동성로를 벗어나 있지만 찾기 쉬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점심인 오늘은 내려가 보니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정확히는 나 혼자였다. 다른 시간대엔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밑의 메뉴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혼밥하기에도 적당한 가격과 메뉴를 갖춘 곳이다. 중국어 학원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들르게 되었다. 뉴차이나 중국어학원 가는 골목길이라고 사면 아시려나 모르겠다. 국민은행 쪽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된다. 내가 주문한 것은 소고기 쌀국수였다. 가격은 5000원이다. 요새 프랜차이즈들이 3900원을 내세우고 있으니 1000원정도 더 비싸다고 보면 된다. 식당운영은 베트남분이 하시는 것으로 보였으며..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이벤트는 끝난듯 보이지만 새로운 이벤트 혹은 기존이벤트들은 계속 진행중이다. 새로운 이벤트부터 살펴보자. 가장 대표적으로 오늘의 퀴즈 대신 추가된 이벤트는 출석체크 이벤트다. 퀴즈이벤트에 비해선 주는 포인트가 작지만 어차피 티끌 모아 티끌전법이므로 챙길 필요가 있다. 또한 일회성이긴 하지만 럭키백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쿠폰을 다운받아 번호를 복사한 뒤 붙여넣으면 된다. 선착순으로 보이니 빨리 참여할 필요도 있어보이고 50포인트만 기대하는 게 맘이 편하다. 직접 참여형 이벤트들도 추가되었는데 일부만 당첨되는 이벤트이니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은 참여하시길 바란다. 최근의 캣크러시 이벤트도 계속된다. 한도는 월당 5000P가 되었다. 모두들 티끌모아 태산 되는 새해되시길 바란다. 새해 복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