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계속 수군수군
취업준비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비용이 안드는 것도 아니니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사업이 괜찮지 않을까 해서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했다. 누구는 취업성공패키지를 좋게 생각하고 실제로 취업한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누구는 취업을 성공하려면 패스해야한다는 등 갑론을박이 많다. 일단 제한사항이 꽤 된다. 이 게 가장 큰 단점으로 보이고 나머지는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그 부분은 안해봤으니 모르겠다. 일단 수당이 나오니 취준생 입장에서는 들이는 시간 대비 크게 손해 날 것은 없어보인다. 2단계가 찝찝하신 분들이라면 안하면 되니까 말이다. 다만 다른 국가 지원사업이 본인과 맞다면 취성패와 중복되면 안되는 것 같으니 그 점에 유의하여야 할 듯 하다. 역시 무엇이든 미리미리 해 놓아야..
용택트윈스로 불리며 약한 타력은 한창 엘지트윈스의 고민거리였다. 하지만 가르시아와 김현수의 가세로 더욱 더 짜임새 있는 타선 구성이 가능해졌다. 나머지 포지션은 무한 경쟁시대다. 확실히 타선은 좋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결정력은 아쉽다. 단타는 많이 나오지만 클러치능력이나 장타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득점권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안익훈이 작년의 기대치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군대까지 늦추면서 맞이한 올시즌이다. 엘지의 확실한 1번 타자가 되었으면 한다. 부담을 떨치고 젊은만큼 엘지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 엘지에 유망주는 많다. 하지만 김하성, 이정후, 강백호처럼 팀을 대표할만 한 신인타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천웅, 채은성, 양석환, 이형종 등 어떻게 보면 ..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는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이라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종목과 황금빛으로 조우했다. 항상 이규혁선수(현재의 논란은 차치하도록 하겠다)와 이강석 선수 등 남자 스프린터들은 메달후보로 주목받았지만 이렇게 금메달을 무더기로 딸 거라고 그 당시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이라는 젊은 선수들의 깜짝 금메달은 스피드스케이팅이라는 종목의 전망을 밝게 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상화 이승훈 두 이름이 비슷한 선수들은 꾸준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지만 뒤를 이어나갈 선수들이 몇년간 솔직히 보이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주종목을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이승훈 선수는 5000m와 10000m에 출전하며 장거리 후배가 나와주길 간절히 원했다. 이상화선수는 2연패 후 마지막일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