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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계속 수군수군
사실 동성로 외곽에 밥값이 싼 조그만 골목이 있다. 혼자 밥 먹을 땐 주로 그 골목을 가곤한다. 그러던 도중 우연찮게 발견한 집 누들맨이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 죄송하다. 아무튼 메뉴는 이렇게 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으며 2인석 테이블 2개와 4인석 테이블 하나도 비치하고 있으나 주로 먹고 가는 곳이라기 보다는 포장판매를 주로 하는 곳이다. 그리하여 혼밥하기는 너무 좋은 곳 중 하나다. 오늘 내가 먹은 건 타이프라이드 손을 살짝 댄뒤 찍어서 정갈하지 못하다... 사실 이 집에서 먹은 건 팟타이와 이 것 하지만 계속 올 의향이 있는 집이다. 맛을 비교하긴 살짝 힘든게 태국 음식을 거의 이 곳에서 처음 느끼고 있는지라 아무튼 동성로에서 혼밥할곳을 찾고 있는 당신이라면 대구에서 태국음식을 비교적 합리적..
단순히 취미생활 정도의 sns라면 확실히 네이버블로그가 낫다. 물론 티스토리도 스킨등의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딱 봐도 네이버블로그가 글쓰기는 훨씬 편하다.그리고 검색시장 우리나라 점유율 상 네이버블로그의 유입이 훨씬 낫다. 많은 사람의 유입을 원하면 결국 네이버라는 것이다.다만 네이버블로그의 문제점이라면... 이웃들이 있어서 내가 뻘글을 써도 계속 그사람 이웃 알림글에 걸릴까봐 신경쓰인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무글이나 쓰겠다고 만든 블로그가 또 신경쓰이게 되는 것이다.티스토리는 잡다한 내용을 하루에 몇개를 써도 어차피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많으니까 별 신경이 안쓰이지만 말이다.티스토리는 단지 블로그 글자체로 구글 광고유입을 하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로선 그런 게 없..
quizlet.com퀴즈렛을 가면 각종 외국어의 단어를 외우기 좋다 소리도 나오고 예전에는 워드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는데 확실히 편하다. 영어 단어 외울 때가 가장 좋긴 하지만 최근에 중국어 단어를 외우는 데 주로 활용하고 있다. 물론 핸드폰앱도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활용해도 활용성이 상당히 높다. 가입해서 로그인하면 연동도 되나본데 왠지 모를 찝찝함(혹시나 유료로 전환(?))으로 하진 않고 있다. 한마디로 로그인 안해도 이용은 가능하다는 소리고 무료로 이용가능하다는 소리다.
재래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컨셉을 달고 시작한 새 JTBC예능 천하장사를 시청했다.사실 새로운 점은 발견할 수가 없었다. 다만 재래시장 살리기라는 주제는 예능에서 잘 못본 것 같아서 신선하긴 했지만 결국 미션하고 괜히 일회성 행사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비치기는 했다. 그리고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이미 신서유기 2, 아는형님등을 통해 옛날 1박 2일과 비슷한 느낌의 예능에 대한 갈증은 해소가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는형님의 민경훈이나 이런 캐릭터처럼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가 아직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1화인 프로그램이고 강호동과 은지원을 데리고 과연 신서유기 2나 다른 프로그램과는 어떤 차별성을 둘 수 있을지가 이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하지 않을까 한다. 재래시장과 천하장사프로그램..
저번주는 한화를 위한 주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로 힘들게 힘들게 삼성을 스윕시켰다. 일부러 짜도 이렇게는 안 나올 것이다.저번에 한화가 살아야 프로야구가 산다고 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재밌어지지 않을까 싶다. 두산의 독주체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절대약자 없는 시즌이 되기 시작할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10구단 체재로 진행되면서 자원의 분산으로 실책도 늘고 약간 타고투저현상도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프로야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이제 5위안에 들면 포스트시즌을 가는데 과연 5위안에 들 게 될 팀이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4등인 엘지가 5할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거 같은 포스트시즌 전쟁 올 시즌 야구는 올림픽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너무 많은 다득점 경기가 발생하고 있다 아무래도 선수풀이 얇은 우리나라에서 투수풀이 특히나 부족하다. 우리나라에선 그만큼 능력있는 투수가 대접받는다. 메이저리그는 오히려 강타자가 훨씬 많은 연봉을 받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구단이 늘어나다 보니 타자들보단 투수 수급쪽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는 듯 하다.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전체리그수준의 하향평준화는 있어선 안된다. 물론 투수뿐만 아니라 수비가 문제였던 경기도 많긴 하지만 말이다. 일단 미래의 양질의 우리나라 선수들의 풀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전제조건이 되어야 할 거 같다.
10화까지는 이승기의 부재가 상당히 심각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아직까지 신서유기에서 제일 재밌었던 영상클립은 이승기가 군대가기 전에 남긴 영상이다. 이승기가 예능을 상당히 잘하고 조절을 잘했다는 걸 가고 나서 알게 되었다. 오히려 이승기의 두터운 팬층때문에 이승기가 고평가가 아닌 저평가를 받고 있었다는 걸 알게되었다. 신서유기는 TV방송도 시작했고 하지만 시즌 1보다는 이슈메이킹을 못해내고 있긴 하다. 사실 나영석 pd가 꽃보다청춘 아프리카편으로 하향세를 탄 시점과 겹쳐서 더 그럴 수도 있다.그리고 그 큰 빈자리의 뒤를 맡은 안재현 스타긴 하지만 톱이라기에는 애매하고 예능 경험이 거의 없고 요새 단체로 나오는게 기본인 예능에서 한명만 추가해서 4명만으로 될까 했지만 클립기준 11화부터는 안재현이 어느정도..
아는형님 솔직히 JTBC 예능 중 최근엔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멤버들끼리 투닥거릴 때가 재밌었는데 정신승리 컨셉인가 그거 할 때는 좀 별로였다... 그러다 다시 멤버중심 컨셉으로 돌아서고 이제는 00인사이드로 주제별로 콩트를 하고 있는데 처음엔 이 콩트가 정말 재밌었고 지금도 계속 아는 형님의 주요 코너가 될 것 같긴한데 무언가 발전이 있어야 되겠다는 느낌이 있다. 패턴도 약간 비슷해지고 말이다.신서유기랑도 사실 강호동 이수근 때문에 겹치는 면이 없지는 않다 허나 어찌됐든 예전에 1박2일 스러운 느낌이 있는 아는형님 계속 이대로 밀어 붙이되 살짝살짝 발전이 있었으면 한다. 넉놓고 있으면 정말 재미있는 프로다. 멤버들 위주로 가고 말이다. 다음편엔 요즘 대세 I.O.I가 나온다고 하니 기..
사실 강남구에서 만원짜리 케이크를 살 수 있다는 것에 상당히 충격을 먹었다 불경기는 불경기인가보다 케이크들은 정말 예쁘다 그리고 진짜 만원이다 다른 걸 고르고 싶었지만 일단 모양때문에 이 걸 샀다 맛은 솔직히 이 케이크는 그럭저럭이었다 다른 케이크는 잘 모르겠다 애초에 모양으로 고른거라 내 입맛과는 안 맞았던거 일수도 있다 하지만 저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의 케이크를 파는 집은 잘 본 적 없다 덤으로 천원짜리 초코와플도 얻어먹었는데 이것도 가성비론 괜찮은 거 같은데 머 맛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았다 그리고 사실 제빵은 시간이 중요해서 식어서 그런 것도 있을거다 가끔가다 대형브랜드 제빵집 중에 맛은 없으면서 값만 비싼 케이크를 많이 본다 그렇다면 차라리 모양은 확실히 이쁘니까 가성비론 갑인 만원짜리 케이크도 ..
사실 노량진에서 혼밥하면 역에 있는 소노야를 자주 갔었다 그런데 오늘 주일이라 쉰단다 쩝ᆞᆞᆞ 역을 나오다보니 영빈돈가스라는 곳이 눈에 띄어 들어갔는데 처음 나를 당황시킨 카드기 젤 윗구멍에 그냥 카드를 꼽으면된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형도 두개정도 있다 나는 등심돈가스를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아쉬운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실 다 아시지 않는가 노량진 공시족이 많아 혼밥하기 용이하고 가성비가 괜찮은 동네중 하나다 그런 목적으로 음식점을 선택하신다면 여긴 충분히 문안한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