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계속 수군수군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할까? (3) - 리밸런싱 본문
앞서 인트로에서 나는 80%를 안전자산 10%는 중위험 자산 10%는 고위험 자산에 넣는 것을 권하고 주기별로 리밸런싱 하시는 방법을 권해 드린 적 있다. 일단 리밸런싱에 관한 설명을 잠깐 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돈을 어느 정도 벌고 나면 팔아서 다시 비율을 맞춘다는 얘기다.
만약 1억의 돈이 있어서 8000만 원 저위험 자산 1000만 원은 중위험 자산 1000만 원은 고위험 자산에 넣었다고 하자. 시간이 지나 저위험 자산은 8500이 되고 중위험 자산은 1500 고위험 자산이 2000만 원이 되었다면 우리의 자산은 1억 2000만 원이 될 것이다. 그러면 다시 리밸런싱을 통해 안전자산은 1억 2000만 원의 80%인 9600만 원 중위험 자산은 1200만 원 고위험 자산에는 1200만 원이 들어가게끔 맞춘다는 얘기다. 이것을 통해 어느 정도 이익을 실현해가면서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개인이 느끼는 위험 회피 성향 그리고 리밸런싱 주기, 투자 경험 등 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일방적인 것을 강요할 수는 없다. 하지만 손에 쥐지 않은 돈은 내 돈이 아니듯 리밸런싱을 하지 않으면 결국 실현되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항상 매도가 어렵기에 이렇게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하신다면 어느 정도 본인만의 매도 원칙이 생기면서 서서히 경험이 쌓이게 되시리라 믿는다.
다만 제가 80%나 저위험 자산에 넣으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 중 하나가 인플레이션이나 기회비용이 너무 큰 것이 아닌가이다.
하지만 나는 저위험을 추구하라고 했지 저수익을 추구하라고 한 적이 없다. 다음 포스팅은 어떻게 최대한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면서 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들은 무엇들이 있는지가 될 것 같다.
그러나 계속 강조하고 있듯 나는 선무당에 불과할 수 있기에 지나치게 제 포스팅에 의지하지 마시고 더 좋을 글들 많이 보시면서 서서히 공부해나가면서 투자하시길 바란다 기다림도 투자이기 때문에.... 투자는 그리고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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