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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r 드라마 리뷰

SUITS 시즌 1 REVIEW

뽀또뜨락 2016. 4. 23. 06:30

그냥 골랐던 것 같다. 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 드라마를 보게된 것은 아니다. 단지 보다보니 재미있었던 것 같다. 넷플릭스에 의해 조종당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법관련 드라마다 보니 현재 영어자막만으로 보는 나로서는 좀 완벽히 이해 못한 내용도 있긴 한데 그러나 딱딱한 드라마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칼라라는 미드의 팬인데 만약 이 드라마를 좋아하셨다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내용이다. 다만 화이트칼라는 두 남자주인공 심지어 조연역을 하셨던 남자분까지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아직 시즌 1에서는 하비의 존재감이 훨씬 강하다. 누군가 마이크를 너무 찌질하게 그렸다고 했는데 약간 그런감이 우리나라사람 눈에서 볼 때는 없지 않아 있다. 브로맨스 부분이 화이트칼라보다 약하다고나 할까? 다만 최근 무거운 분위기의 미드를 많이 봤는데 이 미드는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만은 않은 분위기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브로맨스 드라마나 화이트칼라나 그런 적당한 류의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딱 좋을 듯 싶은 미드 SUITS였다.

PS 그나저나 넷플릭스 한국판은 how I met your mother을 언제 풀지 모르겠다. 결말을 아직 못봤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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